즐거운 나날 :)

[2013추석 기차표 예매] 코레일 예매 방법의 변경 좋아진건가?(작은tip)

발큰신데렐라 2013. 8. 27. 07:16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기차표 예매를 하기 위한 전쟁이 붙었다.

코레일에서도 항상 발생하는 접속지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개선을 했다고 이전부터 기사가 나와 올해 추석기차표 예매 만큼은 그래도 로그인이 되지 않아 겪었던 불편함은 해소되겠네?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기차표 예매. 

 

......

이건 뭐. 접속지연은 똑같다. 5시반부터 준비해 6시 정각에 클릭했으나,

<<추석승차권 예약접속 대기안내>>라는 팝업창이 뜨며 접속 지연을 알렸다.

여기까진 괜찮았다. 어쨋든 내 앞의 대기자의 표 예매가 끝나면 내 차례가 오니, 그때 예매를 하면 되니까.

 

하지만. 예약시 참고사항에 적혀있는

예약요청이 2회를 초과하는 경우 초기화면으로 이동하며 대기순서가 다시 부여됩니다.

이 문구가 좀 걸리기는 했으나, 내가 예매한 좌석이 매진이라면 당연히 다시 대기하는게 맞으니 개의치 않았다.

 

 

그리고 기다림끝에 좌석 예매 시작.

그리고 어김없이 나오는 팝업창.

이건 표가 없다가 아니라. 접속자가 많아 서비스가 지연된다는 안내문구..다시 예약버튼 누리니 또 접속자가 많아 서비스가 지연된다는 안내문구.

자리가 없다. 가 아니라. 접속이 지연된다..

위에 창과 아래창이 번갈아 나왔다.

그래도 저번 설 예매는 로그인이 어려웠지 로그인 되고 표예매까지는 일사천리로 되었는데,

이건 하염없이 대기를 기다리고, 대기 후 차례가 와도 예매가 쉽지 않다.

 

그리고 예약요청 2회를 초과하여 다시 예약 접속 대기 안내화면

(다수명이 표기될때도 아래처럼 정확하게 대기중인 인원이 표기되며, 한명씩 한명씩 줄어든다. 저 대기 순이 0이 되면 내가 접속하여 예매할 수 있게되는것)

 

기다리고 기다려 40분이 넘었을때 드디어 예매성공.

예전엔 접속지연 기다리다가 20분이 지나면 매진되어 접속이 안되었는데, 아쨋든 지금은 40여분이 지났어도 표는 있다.

어쨋든 나만 접속 지연되어 대기하고 나만 접속이 안되서 표를 예매하지 못한건 아닐테니까.

(하지만 50분이 넘어가면서 출발은 매진ㅜ)

 

30분을 넘어도 포기하지 말고 어쨋든 시도하면 그래도 가능성이 있긴 하다.

어쨋든 6시~9시까지의 예매 시간자체는 무의미 한듯 하다. 7시 넘어가면 상행 하행 모두 좀 어려워 지니까.

(6시 정각부터 6시 50분까지가 가능시간인듯)

 

전국민의 수강신청 PC방에 달려가 매달린 끝에

어쨋든 40여분을 기다린 끝에 성공.!!

 

 

**이제 네이버 검색어가 고속버스 예매로 바뀌고 있다.

 

 

 

Tip) 다들 알고있는 방법이겠지만, PC에서는 웹창이 하나밖에 열리지 안는다. 하지만 크롬창은 별도로 접속 할 수 있으니 다중접속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 휴대폰의 웹(어플x)에서도 예매 가능하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