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날 :)/저녁에뭐먹지 2

[간단한요리] 비오는 토요일 오후 세시에 먹고싶은 오징어부추전

[토요일 오후 부추전] 비오는 토요일 오후3시의 간식입니다. 즐거운 토요일 오후입니다. 요리하기는 귀찮고, 토요일 늦은 아침으로 밥을 먹고 싶지는 않을때 추천합니다. 요리라고 부르기는 그렇고요. 재료도 딱 세개 뿐입니다. 재료: 가위로 싹둑싹둑 자른 부추와 오징어(전 대부분의 요리를 가위로 잘라요...(.. )( '')) 그리고 부침가루 입니다. (청양고추를 한개 반정도 얇게 잘라 넣어주면 정말정말 좋아요) 그럼 우리 부추님과 오징어를 함께 만나게 해줍니다. 부침가루 좀 넣구요. 전 부침가루를 아주아주 적게 넣습니다. 물도 종이컵 반정도만. 그냥 부침가루를 버무려준다는 느낌으로 넣어요. 사실 부침가루 자체에 간이 되어있어 소금간은 하지 않으셔도 되요. 게다가 부침가루만으로 요리하면 굉장히 바삭바삭한 전이..

[월요일저녁] 백설 아라비아따를 이용한 토마토 파스타

아주 간단하고 맛있는 토마토 파스타 만들기 ♪ 퇴근하고 지친몸으로, 불러주는이 없는 월요일 저녁인지라 왠지 거창하게 해먹기도, 편의점 인스턴트로 한끼를 떼우고 싶진 않는 그런날. 선택은 매콤한 아라비아따를 이용한 파스타. 실상 이런 종류의 파스타는 인스턴트에 가깝긴 하죠. 그치만 맛있는걸. 그래서 오늘의 재료. 양송양송한 양송이버섯과, 완전 소중한 마늘. 언제나 냉장고에 있는 마늘과 양송이버섯을 이용한 파스타. 저 아라비아따는 세일할때 묶음으로 파는거 샀는데, 지극히 주관적이긴 하지만 맛있더라구요. 말도안되게 간단한 요리 시작. 1. 물을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소리가 나서 김이 올라올때까지 2. 끊는물에 면을 쫙 펼쳐서 8분간 끓여주심 되요. 저런 얇고 동글동글한 전형적인 파스타 면은 딱 8분 * 8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