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부추전] 비오는 토요일 오후3시의 간식입니다. 즐거운 토요일 오후입니다. 요리하기는 귀찮고, 토요일 늦은 아침으로 밥을 먹고 싶지는 않을때 추천합니다. 요리라고 부르기는 그렇고요. 재료도 딱 세개 뿐입니다. 재료: 가위로 싹둑싹둑 자른 부추와 오징어(전 대부분의 요리를 가위로 잘라요...(.. )( '')) 그리고 부침가루 입니다. (청양고추를 한개 반정도 얇게 잘라 넣어주면 정말정말 좋아요) 그럼 우리 부추님과 오징어를 함께 만나게 해줍니다. 부침가루 좀 넣구요. 전 부침가루를 아주아주 적게 넣습니다. 물도 종이컵 반정도만. 그냥 부침가루를 버무려준다는 느낌으로 넣어요. 사실 부침가루 자체에 간이 되어있어 소금간은 하지 않으셔도 되요. 게다가 부침가루만으로 요리하면 굉장히 바삭바삭한 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