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갈때 절대 절대 절대 주의해야 하는것 중 하나는..항공권 예매시 여권이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정말 뼈아프게 겪었다. 프로모션으로 값싸게 나온 티켓이 매진될까 겁나 부랴부랴 항공권 예매를 했는데,기존에 쓰던 영문명 별생각없이 쓴게 실수. 난 내 성이 JEONG 인데 바보처럼 JEOUNG 로 작성해버렸다.여름휴가에 제주도를 방문할까 하여 예매하다 이상한 기분이 들어 9월 예매내역을 보니..저런 실수를 해버린 것이다. 맙소사! 친구는 니가 줭이냐고 웃고 난린데, 항공권하고 여권 이름이 다르면 탑승할 수 없기에 마냥 웃을 수가 없다. 다음날 아침 부랴부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에 전화를 하니 (근데 연결 진짜 안됨 기본 10분씩 걸림. 성수기라 그런듯)*난 편도로 각각 예매함. 제주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