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수준과 유의수준의 차이를 알아보자.

정말 통계의 통짜도 모르고, SPSS는 C언어같다 느끼던 그시절.교수님의 모든말은 외계어였고, 과제는 그 어떤 책을봐도 모르겠더랬다.그때 내게 한줄기 희망은 인터넷이었는데, 세상엔 전문가만 있는건지 왜이렇게 어렵게 써놀걸까 하고 화가났다.(지금보면 쉽게 설명되있던 거였는데도)


신뢰수준과 유의수준은 뭘까?

표본집단에서 모집단을 추출하다 보면 에러가 생길 수 있다.
100%만족스러운 표본집단을 추출 하긴 쉽지않다. 뜨거운형제들에서 김구라씨의 말처럼[여기있는 여자들이 과연 우리나라 여성을 대표할 수 있냐?] 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연구자는 그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

:) 근데 뜨거운형제들 이거 정말 재밌네요! 탁재훈씨 완전 싫어했는데, 이 프로를 통해 좋아보이는걸 보니 연예인에게 있어 프로그램의 영향은 참 크다는걸 느낍니다.

바로 이 문제를 증명하는 방법이 신뢰수준과 유의수준인데,
신뢰수준은 바로 그 에러가 얼마나 적고 표본집단이 믿을만 한지를 묻는 것 이며,
유의수준은 그것이 통계적으로 얼마나 유용하냐에 관한 문제 이다.

표본추출의 결과가 매우 많은 수로 반복되는 경우에
95%의 신뢰수준이라는 말은 이 정도의 %로 모집단과 같다는 이야기이다. “높을 수록 좋다”
5%의 유의수준이란 말은 잘못된 결과가 5%정도라는 뜻이다. “낮을 수록 좋다”

그러므로 신뢰수준과 유의수즌을 합하면 결과값이 1이 된다.
신뢰수준을 높힌다는 말은 다르게 말하면 유의수준을 낮춘다는 말과 같다.
유의수준이 낮은 연구를 Rigorous 엄격한연구 라고 얘기한다.

신뢰수준에 대해선, 시장조사, 선거예측, 학문등의 높은 신뢰도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99%, 95%신뢰도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선호도조사나 중요한 의사결정에 사용되지 않는 곳에서는 90%신뢰수준도 용인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