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여성향 롤플레잉게임
저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있기 때문에, 주말마다 친척분들이 오십니다. 당연히 옵션으로 꼬맹이들도 옵니다. 옛날에는 사촌들이 모이면 마당에서 뛰어놀거나 놀이터로 놀러갔는데, 이젠 아이들이 모이면 모이는곳은 컴퓨터 앞 뿐이죠. 그러다보니 제 컴퓨터는 주말마다 위이잉 소리를 내며 울고있습니다.(-_ㅜ)
하지만 그냥두면 감당안되는 악성코드와 듣도보도 못한 게임들이 깔려버리죠. 그렇다고 공부할때 쓰는거라고 매정하게 소리치긴 뒷감당이 안됩니다. 그래서 결정한 차선책이 CD게임을 사서 그것만으로 게임을 한정시키는 거였죠.
그럼 소개합니다.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1. 러브2 파르페
장점 : 화장품을 쇼핑해 직접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화장할 수 있다. [자율성 높다]
옷을 직접 쇼핑해 모자, 옷, 원피스, 악세서리 등 직접 화장할 수 있다. [자율성 높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벤트가 발생하고 그에 따라 쇼핑할 화장품과 옷의 목록이 늘어난다.
대체적으로 남자들이 예쁜편이다. [어리다고 무시마라, 얼굴 따진다.]
한국에서 만든 한글판이다.
단점 : 자신이 선택한 남학생의 취향에 따라 옷을 선택해야 좋아한다.[현실이나 가상이나..]
아이들이 하기에 해피엔딩 맞기가 꽤 어렵다.
데이트전 시간에 맞춰 화장해야 하기때문에 귀찮다.[자율화장시간도 있다]
2. 쿠키샵2
이건 저도 좋아했습니다. 가게도 꾸밀 수 있고, 종업원도 고용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에 따라 손님이 원하는 요리도 늘어납니다. 완벽한 여성향 게임.
장점 : 직접 조합해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조합이 별로일 경우 손님이 화내긴 한다.]
직접 가계 디자인을 선택해 꾸밀 수 있다.-테이블, 벽지등 [자율성 높다.]
너무 귀여운 캐릭터들로 인해 눈이 즐겁다.
자신의 쿠키샵에 오는 손님들 수를 늘리기 위해 마물을 퇴치한다.[아주 간단한 게임]
한국에서 만든 한글판이다.
단점 : 조합하기가 상당히 어려워 처음에 애먹는다.[애들에겐 요리법을 인쇄해 붙여줬다.]
아이들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꾸미기 위해선 에디터가 필수다.
3. 심즈
처음엔 뭔가 어려워 보여 망설이던 게임. 직접 원하는 스타일의 심=사람 을 직접 만들 수 있고(얼굴, 눈색, 화장, 옷)과 집을 꾸밀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아이들의 이상향이랄까요. 어릴적하던 인형놀이가 컴퓨터 속으로 쏙-들어간 느낌입니다. 직접 마을의 스토리를 만들어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확장팩이 늘어날 수록 게임의 다양성이 높아지지만 전 그냥 오리지널 심즈만)
장점 : 직접 사람을 만들어 키울 수 있다. [눈크기, 입크기, 얼굴 모양, 살찐정도 등]
직접 마을을 선택해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인형놀이와 비슷하다.]
심들을 원하는 방향으로 키울 수있다.[의사, 소방관 등]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썼다.[진짜 사람같다.]
집을 직접 만들수도, 꾸밀 수도 있다.
정말 재밌다.
단점 : 플레이 자체는 상당히 어려워한다. 하지만 사람만들고 노는데 푹 빠져 관계없다.
집에 가지 않으려 한다.
4. 프린세스 메이커 2, 4시리즈
완전히 고전게임이지만, 여전히 인기있습니다. 여자아이를 직접 키우는 게임으로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누가 뭐래도 명작게임임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장점 : 아르바이트, 교육 등 직접 일주일씩 한달의 스케줄을 직접 선택해 키울수 있다.
무사수행을 선택해 게임속 게임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은근 재밌다.]
성장한 후 교육에 따라 딸의 직접이 달라진다.
단점 : 옷이 별로없다고 투덜거리더라.ㅜ
다른 게임들도 많지만 아무래도 우리집 꼬맹이들의 연령대가 상대적으로 어리고, 여자아이들이라 그런지 플레이 그 자체보다, 꾸미는걸 더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이 게임들은 여성향 게임으로 왠만큼 게임을 잘 못접해본 여자들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보통 러브2 파르페는 상대적으로 어린연령대가, 심즈는 고등학생들도 좋아해요.